상주시 농진동우회 안보교육 개최
상주시 농진동우회 안보교육 개최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11.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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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곡의 자급달성으로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배고픔의 고통을 해결한 산증인들이다.
6.25참전유공자 전두해(96세) 고문의 모습. 유병길 기자

 

상주시 농진동우회(회장 변정일)는 11월 2일 11시 30분부터 남경생오리 식당에서 20여 명이 참석 농진동우회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참석회원의 연령대는 70대 후반 2명, 80대가 17명, 90대 후반이 1명으로 고령이다. 반세기 전인 1972년 통일벼를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하여 현장 지도할 때는 30~40대의 청장년이었다. 77년 주곡의 자급달성으로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배고픔의 고통을 해결한 산증인들이다.

변정일 회장이 “안타까운,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인사에 이어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전두해 고문(6.25참전유공자)이 지난 10월 26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4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 와 6.25 전투에 참전한 사례를 이야기하였다.

상주화령장전투 주요전사(戰史). 

 

상주화령장전투 주요전사(戰史)

전투지역은 상주시 화서. 화남면 일원이며 전투기간은 1950. 7. 17 ~ 7.21. 5일간이었고, 1차전투(상곡리전투)는 1950.7.17. ~ 7.18이고, 2차전투(동관리 전투) - 1950.7.18.~7.21. 이었다.

화령장전투는 주민의 신고와 정찰 활동 지원, 군의 매복작전으로 아군의 불리한 전세의 판세를 바꾸고 전투 성과를 올린 값진 승리였다. 아(연합)군의 낙동강 방어선 구축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 전투로 평가되고 있다.

 

 6.25전쟁의 전개과정의 자료.

 

전두해(96세.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6.25참전유공자가 6.25전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후배 농진동우회원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6.25전쟁의 전개과정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요즘 북한이 미사일발사, 장사포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국방 안보를 튼튼하게하고, 우리모두가 단합하여 나라를 지켜야 할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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