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사랑의 밥차 후원 지역사회와 상생 도모
공무원연금공단, 사랑의 밥차 후원 지역사회와 상생 도모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10.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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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후원 2천만원, 서귀포 지역 취약계층 10월~12월 (3개월간) 200~250명에 식사 제공
공무원연금공단 사랑의 밥차 후원금 전달.  사진 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은 서귀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활동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후원규모는 2,000만원으로 서귀포 지역의 취약계층 배식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도움을 주게 된다. 사랑의 밥차 활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올레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0~25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랑의 밥차 행사는 2012년부터 서귀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많은 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470회 활동으로 122,150명에게 온정을 나누었으며, 413개 단체에서 9,928명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공단은 2021년부터 사랑의 밥차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직접 배식을 하지 못하여 식료품 키트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공단은 사랑의 밥차 후원 이외에도 ‘보호종료 청소년ㆍ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 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올레길 7코스 전담관리, 중문색달해변 입양’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ESG경영의 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의 나눔활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하여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는 경영지원실장 양지영(차장 정송섭/064-802-21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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