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김진홍 관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하나 되는 달서구를 만들고자, 제18회 달서구시니어힘모으기축제를 시작하였다.

축제 기간은 2022.10. 26.(수) ~10.28.(금), 10:00~16:00이다. 장소는 1일차(학산공원일대), 2일차(월광수변공원일대), 3일차(두류공원일대)에서 총 5,000여 명(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등) 참석할 계획이다.

 

일보일원(一步一願) 걷기대회 등 야외활동을 통해 위축되어있는 어르신들의 심신(心身)의 건강 회복,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재능발표 및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 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笑香千里, 老香萬里 이다.

‘일보일원(一步一願)’ 시즌 3, 기간(10월 26일~10월 28일)중 첫날인 오늘 행사를 학산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고 준비된 의자에 앉았다. 식전공연은 꿈꾸는 시이터 사물놀이를 하였다.

 

사회자 이경철, 이현정 인사에 이어 이현정(시 낭송가, 시니어모델)이 ‘문무학 시인의 우체국을 지나며‘를 낭송하여 갈채를 받았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진홍 관장이 인사 및 내빈소개를 하였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구영숙, 김청자, 박세태, 백차분 씨에게 이태훈 구청장이 시상하였다.

 

김홍열, 이현정 시니어모델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홍보모델로 위촉하였다.

이태훈 구청장이 격려사를 하였다.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이 축사하였다.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홍석준, 윤재옥, 김용판 의원 축전을 소개하였다.

걷기대회 출발 전 스트레칭으로 달서구 생활체육회 홍선희 선생의 동작을 어르신들이 따라 하며 몸을 풀었다. 이태훈 구청장이 내빈과 참석자들의 마음을 모아 ’걷기대회‘ 출발하는 ’징‘을 쳤다.

처음에는 길이 막힐정도로 복잡하였으나 시간이 조금 지나자 체력에 따라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걸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다. 2km 정도 되는 학산동산을 한 바퀴 돌아올 수 있는 길이 개통되었다.

12시에 김밥으로 점심 식사하고 13시부터 14시까지 힐링콘서트 ’공간울림’을 하였고, 14시부터 16시까지 제14회 달서 시니어가요제를 하였다.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는 작품전시회 사진전, 사행시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