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수성구청 행복공동체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개월간 진행한 '영화 WITH' 시사회를 10월 4일 화요일 수성못 울루루문화광장에서 내빈과 참가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실시하였다.

올해로 4년째 실시한 '영화 WITH'는 수성구 내 다양한 시선 및 문제점들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7개월간의 진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현실과 문제들을 다양한 시선에서 반영했다.

울루루문화광장에서 진행한 시사회에는 수성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단편영화 ‘엄마 찾아 칠십 리’를 메이킹 영상과 함께 상영하였으며, 단편영화 ‘엄마 찾아 칠십 리’는 가족 안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 안의 따뜻함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편영화 ‘엄마 찾아 칠십 리의 제작과정에서 스태프의 역할로 함께한 한 참가자는 "여러 참가자와 함께 영화 제작과정을 진행하며,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화라는 매체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지역 내에서 계속 이러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영화 WITH' 시사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복지관이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