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꽃 & 별 축제' 열려
거창 '감악산 꽃 & 별 축제'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0.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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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국화가 아름다운 곳
아스타 꽃이 만개한 감악산. 박미정 기자
아스타 꽃이 만개한 감악산. 박미정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감악산 꽃 & 별 여행 축제'가 열린다.

언덕위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같다. 박미정 기자
언덕위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같다. 박미정 기자

 

 

이번 축제는 1년 중 아스타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로 열린다. 지난 해 한 달간 무려 12만명이 방문한 인기에 힘입어 아스타 국화를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구절초 군락지. 박미정 기자
구절초 군락지. 박미정 기자

 

또한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만개한 보랏빛 아스타국화와 풍력단지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감악산 전망대에서 야간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반짝이는 별들이 선사하는 가을 밤하늘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이다.

감악산 전망대. 박미정 기자
감악산 전망대.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