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와 머슴 수준
가짜뉴스와 머슴 수준
  • 김종광 기자
  • 승인 2022.09.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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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 다스리는 엄정한 법 집행만이
국가기강 바로잡는 강력한 토대 구축

어학사전에 있는 양심(良心)의 뜻은 ‘어떤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적 의식이나 마음씨’로 되어있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한 말들이 사실인양 포장되어 가짜뉴스로 나왔을 때 좌우파의 반응을 보면 이게 인간 집단인지 의심스럽다.

양심도 없는 가벼운 처신으로 확인도 없이 존재감 부각을 위해 빈정거리며 안방에서 안간 힘을 쏟는 인간이 있는 반면 그런 거짓말 장단에 힘을 보태고 국민을 호도한 머슴과 언론사는 패가망신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

국격을 떨어뜨리는 쓰레기 같은 행위를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전 정부의 부끄러운 행위가 연일 터져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양심을 버린 추악한 짓을 보면 인간이기를 포기한 머슴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빠르게 변하는 국제정세의 기류에 대해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헐뜯는 태도를 보면 과연 이 나라의 머슴 자격이라도 있는 것일까?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니 국회해산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대선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는 좁쌀 같은 투정은 어린아이 수준이다.

그렇게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고 모든 것이 불만이면 한국을 떠나면 된다. 이렇게 쉬운 방법을 두고 왜 매일 그렇게 궁시렁 거리는가?

가짜뉴스로 인한 나라의 혼란을 막고 바른 민심계도를 위해서라도 여적죄와 동등하게 다스리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당이라고 잘하는 것이 없는 오늘날 개인 밥그릇만 챙기겠다는 모습에 전략이 숨어 있는지 고도의 정치력이 담겨있는지는 양심이 살아 있다면 고백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 머슴이 불쌍하다.

새로운 시대를 맞으면 여기에 걸맞게 삼위일체가 되어 일사분란하게 해야 되는 순간에 숨어있던 더러운 고름이 터졌는데도 불구경하듯 곁눈질하는 것은 양심의 가책마저 없는 것으로 여실히 드러났다.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다고 해서 여의도 방식으로 하겠다는 발상이 밑바닥에 깔려있는 이상 한국정치는 더욱 퇴보할 것이다.

짧은 기간 동안 지난 정부 5년보다 더 많은 업적을 쌓았음에도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것은 좌파언론의 마지막 힘겨운 몸부림으로 보인다.

가짜뉴스로 조작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속는다고 보는 머슴들의 머리는 가히 박물관 전시용으로 손색이 없다.

얼마 남지 않은 다음 총선에서 성실한 머슴을 뽑아 오폐수에 물들지 않도록 주인들이 철저하게 감시하고 지켜야 할 것이다.

주인들 역시 두 눈 부릅뜨고 엄중한 표정으로 머슴들 행동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