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기관 시설·물품 개방 ‘공유누리’에서 이용
대구시, 공공기관 시설·물품 개방 ‘공유누리’에서 이용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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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시설, 물품 등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공유문화 확산 기대

대구시가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대구시,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안내 대구시 제공
대구시,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안내 대구시 제공

‘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플랫폼이다.

대구시에는 주차장 및 전기충전소, 회의실, 공연장,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강좌, 견학프로그램, 물품 등 총 180여 개의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 또는 공유누리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 공유누리 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기존 공유자원을 일제 정비했고, 지속적으로 신규자원을 발굴 중이다.

박귀숙 대구시 지역공동체팀장은 “공유누리 플랫폼이 개설된 지 3년밖에 안 지났고 코로나 시기도 거치다 보니 아직 시민들에게 공유누리가 다소 낯설지만 지속적인 홍보와 신규자원 발굴 및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공유의 가치를 더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누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