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성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주민주도성 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2.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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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동문동 마을복지계획수립 추진단 발대식 개최

상주시 동문동(동장 차영복)은 19일 오후 2시 동문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성 향상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마을복지계획수립추진단 발대식 및 사전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마을공동체 강화를 도모하는 활동이다.

기존의 복지와 다른 점은 주민이 자원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이런 활동을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왜 하는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주체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발대식에는 복지와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봉사단체 회원, 복지센터 종사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지역사회조사 및 워크숍 과정을 통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의제를 발굴 및 계획수립, 주민 공유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마을복지계획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문동을 만들어 가는데 추진단여러분의 활동과 역량에 많은 기대를 가지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