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담겨 있는 '호텔 금오산'
숲속에 담겨 있는 '호텔 금오산'
  • 김차식 기자
  • 승인 2022.09.1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어 상쾌한 기분을 느낌
자연 속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 마음으로 전해지는 서비스 느낌
모임과 행사를 격조 있게 치를 수 있고 미각을 돋우는 요리를 맛 볼 수

호텔 금오산(Hotel Geumosan: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00)은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다. 구미 버스 터미널(Bus Terminal)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KTX 김천 구미역까지는 차로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대구 국제공항(Daegu International Airport)까지 약 40분 정도 걸린다.

4성급 호텔로 지상 4층, 지하1층 구조로 대지 면적은 64,855 m2, 연면적은16,587m2로 130개 객실과 211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객실에는 에어컨과 난방 시설과 평면 케이블 TV, 차와 커피포트도 갖추어져 있다. 식사 및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세면도구와 칫솔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소 낡았지만 비데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옷장, 욕조기 등은 대체적으로 낡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컨디션은 좋다. 품격 있는 객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체크인은 15:00이며 체크아웃은 12:00라 여유가 있어 좋다.

무엇보다도 금오산 입구에 있어 새벽에 금오산 산책을 하기에 최적이며,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시니어들에게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로비 등에서 직원들의 서비스는 고객 만족과 감동을 선사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호텔의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Rainbow에서는 기호에 따라 중국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Blue Mountain Café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벼운 요기 거리와 차도 즐길 수 있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은 자연 속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이라 볼 수 있으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서비스도 느낄 수가 있다.

컨벤션센터(연회장, 웨딩, 돌잔치 등)에는 첨단 시설을 구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각종 모임과 행사를 격조 있게 치를 수 있고 미각을 돋우는 최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외도 양식당, 중식당, 한식당, 야외세트장, 전통세트장 등이 있다.

호텔은 자연의 청정 속에서 맑은 공기와 여유로운 휴식, 비즈니스, 행사를 위한 최상의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호텔에서 조금만 올라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금오산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이용객에게는 10% 할인도 한다.

금오산은 등산로가 많지는 않다. 90% 이상이 금오산성 쪽으로 오르게 된다. 다른 산에 비해서 크게 험하지는 않고, 주말이면 초등학생들이나 시니어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간편하게 등산을 할 수가 있다. 주차장(호텔금오산) - 금오산성 – 해운사 – 대혜폭포(도선굴) - 할딱고개 – 성안 - 약사암 코스이다.

호텔 가까이에는 금오지 올레길, 금오랜드, 박정희대통령생가, 해평 도리사, 구미성리학역사관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