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1시 청도공설운동장에서 경상북도 이, 통장연합회(회장 이철재) 주최로 <2022년 경상북도 이, 통장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이, 통장 8천여 명중 23개 시군 회장단과 이장 등 1200명이 모였다. 행사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영천 청도 국회의원,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김홍구 도의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안정민 청도경찰서장, 조우현 청도소방서장,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임성필 울진군의회 의장, 박종환 이통장 중앙회장, 배기환 세종시 이통장 회장, 이태섭 경남 이통장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식전공연은 탈북 연예인들로 조직한 통일메아리악단이 담당하여 일찍온 참석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개회식에서 최성환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각 시군 이, 통장기 입장을 시작으로 이재규 사무국장이 이, 통장 헌장을 낭독하고, 24명의 모범 이, 통장에게 도지사 표창이 있었다.  

 

이어서 이철재 회장의 대회사, 김하수 청도군수의 환영사, 박종환 중앙회장의 격려사, 강성조 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이선희, 김홍구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임종식 교욱감의 축전 소개가 있었다. 행운권 추첨에 이어 1부 개회식을 모두 마쳤다.

추어탕과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을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고무신 멀리 날리기와 투호로 체육대회를 하였다.

 

고무신멀리날리기대회에서는 1위 성주군(90만원 상당 마스크), 2위 고령군(20만원 농협 상품권), 3위 예천군(10만원 농협상품권)이 차지하여 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어서 투호 경기와 노래자랑을 실시하고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오후 4시 30분경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치고 회원들은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타고온 버스를 타고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경상북도 이, 통장 연합회는 지난 2003년 조직되어 현재 8,07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