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 장학금 1억2천4백만원 전달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 장학금 1억2천4백만원 전달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2.09.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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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과대학 재학생 135명에게 장학금 수여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박재율)는 9월 5일 경북대 의과대학 본관 중앙강당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장학금으로 의과대학 재학생 135명에게 총 1억2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는 1987년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의학도인 후배들이 보다 좋은 의료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학년별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선배의 격려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은 “각자가 정한 목표를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서 큰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 오늘의 의미를 마음속에 간직해 훗날 여러분도 후배에게 장학금을 희사할 수 있는 선배가 되어 주길 부탁한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권태환 경북대 의과대학장은 “동문들의 후배 사랑, 모교 사랑이 담겨 있는 동창회 장학금이야말로 학생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동문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부합하는 재학생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장학금 수여식. 경북대 제공
경북대 의과대학 장학금 수여식.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