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운영상담서비스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8월 26일(금)에 김월선 센터장을 비롯해 신원호 대한노인회의성지회장 및 장우철 우석대학교 교수, 황은정 경북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등 교육생들과 함께 의성 마늘소 덕향에서 실시하였다.

이 교육과정은 경북관내 23개 지역에서 사전에 신청받은 강사 102명 대상에게「슬기로운 디지털 활용 시니어 강사 양성교육」을 위해 개회식에 이어 디지털기기 활용교육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으로 진행하였다.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 신원호회장은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에 기대가 많이 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대한노인회 경로당 중앙본부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활동에 감사함을 환영사로 전하였다.

디지털기기 활용교육을 강의하신 장우철 교수는 “경로당 회원들이 디지털 대 전환이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키오스크 활용교육과 더불어 교육에 참여하신 교육생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인해 더 심각하게 대두되는 노인학대에 경북 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황은정 관장이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강사로 참여하였다.

이 교육을 주관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월선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 발생으로 경로당 패쇄가 반복되기도 하였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여러모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였는데, 2022년 시범 사업후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회 서비스형 시범사업 추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찾아가는 경로당 운영 상담서비스 사업」을 필두로 다시 경로당 활성화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하였다. '시니어 디지털 서포터즈'들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이 교육을 주최해 주신 대한노인회 경로당중앙지원본부(본부장 강희성)에도 감사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