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통일로 한걸음 더-남북한 속담고사’ 행사 참여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통일로 한걸음 더-남북한 속담고사’ 행사 참여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09.0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이탈주민과 상록봉사단원 2인 1조, 10개 팀 속담고사
공단 부산지부, 남북한 속담고사 행사 참여 모습.  사진 공단 제공.
공단 부산지부, 남북한 속담고사 행사 참여 모습. 사진 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 부산지부 소속 상록봉사단은 지난 20일 부산하나센터에서 실시하는 ‘통일로 한걸음 더-남북한 속담고사’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울 목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상록봉사단원이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속담고사를 치렀다.

총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만점을 받은 두 팀의 치열한 재대결 끝에 1등을 차지한 상록봉사단 이승민 선생님은 “남한에서는 ‘꿩 대신 닭’, 북한에서는 ‘개 대신 노루’라는 같은 듯 다른 속담표현처럼 남북한도 서로를 조금만 배려한다면 충분히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승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공단 석상곤 부산지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부서는 부산지부장 석상곤(차장 정석윤 / 051-630-6814)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