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는 9월! 6편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가을이 다가오는 9월! 6편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2.08.31 22: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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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여 추억의 명화 ‘왕자와 무희’ ‘사브리나’ ‘왕과 나’ ‘브라보 요새의 탈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K 목장의 결투’ 6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9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9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마릴린 먼로의 팬이라면 영국왕의 대관식에 첨석한 왕자와 미국인 쇼걸의 사랑을 그린 1957년 로렌스 올리비에 감독 · 주연의 ‘왕자와 무희’, 오드리 헵번의 팬이라면 재벌가의 아들과 운전기사의 딸과의 사랑을 그린 1954년 빌리 와일더 감독의 ‘사브리나’, 율 브린너와 데보라 카의 팬이라면 태국 왕과 영국에서 온 미망인과의 사랑을 그린 1957년 월터 랭 감독의 ‘왕과 나’, 윌리엄 홀든과 엘리너 파커의 팬이라면 남북 전쟁 당시 북군의 포로였던 남부군의 탈출을 그린 1953년 존 스터지스 감독의 ‘브라보 요새의 탈출’, 뮤지컬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뉴욕의 변두리 웨스트 사이드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1961년 로버트 와이즈와 제롬 로빈스 감독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서부 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버트 랭커스터와 커크 더글러스 주연의 1958년 존 스테지스 감독의 'OK 목장의 결투'를 관람하길 추천한다.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이찬영 주임은 “시민들이 추억의 영화를 관람하면서 가을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 관람료 천원은 연말에 시니어 후원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입장권은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