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 예술단체 총연합회 '파크 페스티벌'
한국 생활 예술단체 총연합회 '파크 페스티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2.08.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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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상화 동산에 문화가 꽃피다

(사)한국 생활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대구취타대의 도열속에 장세철 회장의 인사말을 허고있다.   협회제공
대구취타대의 도열속에 장세철 회장의 인사말을 허고있다. 협회제공

 

풍요로움이 충만한 가을에 대구시민들과 함께하는 『PARK FESTIVAL』을 (사)한국 생활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회장 장세철)에서 8월 27일~28일 양일간 수성못 상화공원에서 개최하였다. 27일 2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포켓Ⅰ,Ⅱ 무대에서 생활 음악협회와 실용 음악협회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트럼펫연주, 펜 플루트, 시 낭송, 합창단 등 45개의 동아리 팀이 참여하여 축제의 장을 가졌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수성못 상화공원 본 무대에서는 개막과 폐막행사를 했는데 생활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격조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광주에서 국악, 성악, 가요팀이 참석하였고 경북에서는 팝스팀이 동참하여 지역 교류전이 펼쳐졌다. 이번 기회로 대전지회와 경북지회가 곧 창립행사를 10월에 개최하도록 전환점을 가진 것이 또 하나의 수확이었다.

공연을 참관하는 관중  사진 협회제공
공연을 참관하는 관중 사진 협회제공

 

2018년 2월에 창립된 한국 생활 예총은 2차례의 걸쳐 축제를 개최하고는 코로나로 인해 쉬고 올해에 『PARK FESTIVAL』 제3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개막식에 장세철 회장은 “문화예술을 꿈꾸는 일반 시민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고 문화가치 창조를 실현하여 문화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리로 축사해주신 이순삼 여사께서는 대구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공연하는 사물 놀이 팀 사진 협회 제공
공연하는 사물 놀이 팀 사진 협회 제공

 

한국 생활 예총은 예술을 취미로 하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모임으로서 순수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하여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그 설립목적이다.

시극 퍼포먼스를 펼치는 곽홍란 시인(낭송가)  사진 방종현 기자
시극 퍼포먼스를 펼치는 곽홍란 시인(낭송가) 사진 방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