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강소농 농산물'로
추석 선물은 '강소농 농산물'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08.3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6일 ~ 9월 4일, 온라인 상점서 '강소농 추석 선물 기획 판매전' 개최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 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상점(쇼핑몰)‘레알팜마켓’에서 추석 선물 기획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사 체험 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획 판매전에서는 전국 12개 강소농이 생산한 과일(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멜론), 가공품(홍삼순액, 흑더덕, 도라지진액, 부각), 기타(곶감, 잣, 더덕) 등 총 15종을 선보인다.

레알팜마켓 온라인 상점(smartstore.naver.com/realfarmstore)의 상품 주문은 추석 전 배송을 위해 레알팜마켓에서 9월 4일까지만 받는다.

강소농(强小農)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라는 뜻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중소 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레알팜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올해 1월 문을 연 농산물 온라인 상점(마켓)으로 레알팜 게임 이용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알팜’ 게임 속에서 쓸 수 있는 물품(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20만 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 온라인 카페에 ‘레알팜마켓’ 농산물을 홍보해 판매를 증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이나 친척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농업인들의 정성이 깃든 우리 농산물을 선물한다면 더욱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