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4일 ‘제9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제9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퀄리티디자이너스 포럼이라는 부제로 24일(수) 14시 대구 만촌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는 축하메세지를 영상으로 보내왔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본 포럼에 직접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였다.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병·관 관계자가 다수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지식 공유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리더스포럼에서 감염병, 백신, 디지털헬스케어 등의 주요 의료산업 현안을 다루었으며, 제9회 리더스포럼은 ‘퀄리티디자이너스포럼’라는 부제로 제약산업을 주제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퀄리티디자이너스포럼’은 의약품에서 중요한 이슈인 품질과 관련하여 글로벌 의약품 품질 수준, 품질 연구개발 동향과 국내 GMP 선진화에 관한 제약산업 품질 전반을 다루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김훈주 교수(전북대학교 약학대학)가 ‘의약품 개발과 GMP_Quality Design’, 진창화 이사(삼진제약)는 ‘의약품 품질관리 최신 동향 및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엄격한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부합한 고도화된 의약품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를 통해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과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 및 연구기관의 의약품 전주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생산센터는 급증한 기술서비스 수요로 길어진 대기시간을 감축하고자 최근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GMP설비를 확충하였고, ’24년도에 스마트팩토리 준공까지 완료되면 제약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양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책 트렌드를 습득하여 목표하는 고품질 의약품 개발 성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