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Well –Dying) 인생소풍학교 ‘3회, 그림책으로 보는 삶과 죽음. 자서전 만들기 1’
웰다잉(Well –Dying) 인생소풍학교 ‘3회, 그림책으로 보는 삶과 죽음. 자서전 만들기 1’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8.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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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자
손희정 강사의 열강하는 모습. 유병길 기자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김진홍 관장)에서 2022년 가치있는 삶,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 웰다잉(Well –Dying) ‘인생소풍학교’ 3회, 그림책으로 보는 삶과 죽음. 자서전 만들기(1) 교육을 2022. 8. 18.(목) 13시~15. 2층 평생학습실에서 하였다.

교육을 담당한 손희정 강사는 웰다잉 지도사 1급. 노인통합, 자서전쓰기 지도사 1급. 유능한 강사이며, 대한웰딩협회대구경북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림책으로 보는 삶과 죽음에 대하여 알아듣기 쉽게 강의를 하였고, 자서전 만들기(1)는 나의 자서전을 만들게 하였다.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웃고 있는 사람들 저마다 안 죽는다는 얼굴이다. 천둥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것을 모른다. 묘비를 보며 저세상이 나를 받아들일 줄 모른다.

 

우리에게 '죽음'이란?

가장 확실하면서도 가장 알 수 없는 것. 인생과 세상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는 것. 불멸에 대한 열망: 불로초에서 첨단의학까지. 일상에서 사라진 죽음(well-being만 강조하는 세상)

죽음을 탐구하기 전에 먼저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더 나은 삶 지수 국가별 순위 30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29위다. 한국의 부문별 순위(38개국 중) 사회적 네트워크, 대기오염 38위. 건강, 일과 삶의 균형 35위. 기대수명은 11위이다.

 

노화에 대하여 생각할 때. 유병길 기자

이번에는 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까요?

눈 깜짝할 사이. 유병길 기자 

노화(aging)는 질병, 손상, 퇴화, 기억상실을 가져온다.

소녀 마레의 가장 좋은 벗인 할머니가 어느 날 쓰러졌다 깨어난 뒤로 모든 것이 달라져 버렸다. 멍하고, 뚱해지고, 말도 못 하게 된 할머니! 그러나 좋은 친구들은 서로의 마음을 읽는 법 – 마레와 할머니 사이에 다시 감정과 이해가 오간다.

마레에게 일어난 일

"어떻게 된 거야? 왜 갑자기 할머니한테 모든 일이 이렇게 어려워져 버린거야?!" 할머니는 마레를 바라보며 생긋 웃으면서 "과자"라고 말했어요.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환자 와 치매 관리 비용도 매년 늘어만 간다.

 

자서전을 만들다. 유병길 기자

자서전 만들기 (1)

각자 받은 자서전 책에 제목과 이름을 적었다. 연령대별 꽃 잎에 힘들었던 때는 어두운 색, 좋았던 때는 밝은 색칠을 하였다. 명함을 만들고 묘비명도 지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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