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쌀국수를 삶아 만들어 맛보니, 면 자체가 꼬들꼬들한 맛이 없고, 평소에 많이 먹는 옛날 국수는 쫄깃한 맛이 나는데, 쌀국수 면은 살짝 삶아 찬물에 데쳐도 면 자체가 별로이다.
건강에는 쌀국수가 좋지만, 맛으로 먹기에는 안맞다. 국수에는 뭐니 뭐니 해도 얼큰한 육수물에 그 진가의 맛이 달려있다. 반찬이 별로 없을 때 가장 잘 넘어가는 것이 국수이다.
필자는 평소에도 국수을 잘해 먹는다. 밀가루 음식은 나쁜줄은 알면서 안 먹고 견디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 될 수 있으면 절제하면서, 간혹 국수나 라면이 간편하면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 쌀국수 재료
앙파, 쥐똥고추, 쪽파 대신 대파, 샤브샤브용 고기, 숙주, 쌀국수, 청경채, 부추,
국수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곁들어 샤브샤브 하는 식으로 육수물에 넣어 먹으면 된다. 그 국물에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밥을 말아 먹을 수도 있고 국수, 라면을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음식 요리는 집에서 주부가 가족들 입맛을 다 맞추어 할 수 없으니 각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음식조절을 하면서 다른 양념을 추가하여 먹으면 된다.
▶만드는법
1 육수물을 만들어 놓는다.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 주부들이 알아서 재료을 넣고 만들면 된다 평소 육수물을 우려내듯이)
2 육수물에다 샤브용 고기 넣고 채소, 숙주나물, 국수 넣으면 끝
3 각 개인의 입맛에 맞게 다른 양념들을 추가하여, 만들어 먹으면된다.
음식 요리중 가장 간편하면서도 쉬운 국수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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