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10월 25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대구 동부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대구 동부도서관과 함께 ‘노벨문학상 산책’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특강은 총 12회차로,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대구 동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작품을 연구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작품 내용을 소개하고 문학사적 의의 등을 살펴본다. 특강에서 다루게 될 작품은 ▷테오도르 몸젠의 ‘로마사’ ▷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아나톨 프랑스의 ‘페도크 여왕의 통닭 구이집’ 등 12개 작품이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대구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7월 26일부터 신청받은 1~6회차는 대부분 조기 마감됐으며, 7~12회차는 오는 9월 6일부터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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