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올해 첫 수출
상주배 올해 첫 수출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2.08.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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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원예농협 햇배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식 가져
상주배 첫수출 선적 후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상주시 제공
상주배 첫수출 선적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상주원예농협에서 지난 5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주)  에버굿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6.2톤, 5천 2백만 원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 있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지난해 105억 2천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상주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