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와 버섯전골
잡채와 버섯전골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2.07.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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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와 버섯전골. 신정란 기자

잡채하면 먼저 잔칫집이나 특별한 날, 생일날, 보편적으로 해 먹는 음식이다. 그리고 잡채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잡채라는 음식은 생각보다 즐겨먹는 사람이 넓다. 잡채는 여러 가지 채소들의 궁합, 조화를 중히 여기는 우리나라 고유음식이다.

또한, 이 음식의 기본을 존중해주고, 여기에다 여러 가지 재료을 섞어주면 변형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그 변형된 의미를 담는 방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음식문화의 기본이다.

잡채가 가진 강점, 그 매력이 우리들 음식문화에 다시 자리 잡았으면 한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소개하는 버섯 전골 잡채는 '잡채'가 얼마나 멋들어진 음식인가를 보여준다.

또 제철 음식의 강점을 살려 주므로 더욱 훌륭한 음식이다.

▶재료

당면, 호박, 새송이버섯, 경정채, 당근, 파프리카, 양파, 대파, 부추, 후추

잡채 버섯전골 재료. 신정란 기자

▶만드는법

1 양념간장을 먼저 만들어 놓는다( 진간장, 맛술, 다진 마늘, 설탕, 생강)

2 버섯 종류, 대파, 양파도 썰어둔다.

3 양념간장과 물을 붓고 먼저 당면을 넣어 볶는다.

4 썰어둔 채소종류을 다넣고 같이 볶는다.

5 다 볶은 다음 위에 참기름을 붓고 부추을 조금 넣는다.

6 잡채로 먹으면 그냥 먹고 거기에다 물을 많이 부어서 소금과 쇠고기 다시다로 간을 맞추면 버섯전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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