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시절, 친구야 학교 가자
그 때 그 시절, 친구야 학교 가자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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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도서관 '그 때 그 시절,
친구야 학교가자' 전시회 열려
난로위의 도시락이 추억을 부른다. 박미정 기자
난로 위의 도시락이 추억을 부른다. 박미정 기자

 

대구 남부도서관은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그 때 그 시절, 친구야 학교가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근현대사를 아끼고 좋아하는 지역주민들이 조직한 '대경근현대문화보존회'의 협조를 받아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교과서와 학습서를 전시해 시대별 교과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책상과 걸상이 정겹다. 박미정 기자
책상과 풍금이 정겹다. 박미정 기자

 

 

또한 1960~80년대 학교생활을 추억할 수 있도록 옛 교실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책가방, 신주머니, 학생 잡지 등 학교 관련 소품도 전시한다. 

그때 그시절이 생각난다. 박미정 기자
그때 그시절이 생각난다. 박미정 기자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른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고, 학생들은 시대별 교과서를 통해 교육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053-231-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시절 도시락들. 박미정 기자
그시절 도시락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