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도담푸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체결
성서노인종합복지관-도담푸드,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체결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2.07.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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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노인종합복지관 조재경 관장과 도담푸드 박시현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희 기자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은 지난 1일 오후 4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카페S2에서 지역기업 도담푸드와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양 대표.   박영희 기자

이에 따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5세대를 선정하여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주3회 반찬(국, 메인요리1가지, 밑반찬3~4가지)을 배달된다. 또한 연2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담푸드는 한끼를 소중히 여기는 월반찬 전문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새로운 식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박시현 대표의 꼼꼼한 선별작업을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건강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도담푸드의 1회 제공되는 양은 성인기준 3~4인분이며, 메뉴 또한 다양해서 매주 수요일은 키즈데이로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담백한 식단으로 초등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시현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공헌의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경 관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신 도담푸드에 감사드린다”며 “도담푸드의 소중한 반찬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겐 작지만 큰 행복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