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떠나는 7월의 명화극장
천원에 떠나는 7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2.07.01 09: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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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사랑을 주제로 한 4편의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7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7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제공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이하여 추억의 명화 ‘커버 걸’ ‘춘희’ ‘안나 카레니나’ ‘사랑을 합시다’ 4편의 영화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상영한다.

리타 헤이워스와 진 켈리의 팬이라면 나이트 클럽에서 일하는 코러스 걸이 유명 웨딩잡지의 커버 걸 데뷔를 그린 1944년 찰스 비더 감독의 ‘커버 걸’, 그레타 가르보와 로버트 테일러의 팬이라면 귀족 청년과 창녀의 사랑을 그린 알렉산더 뒤마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1936년 조지 쿠커 감독의 ‘춘희’, 비비안리의 팬이라면 1948년 줄리앙 뒤비에르 감독의 귀족 부인과 청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안나 카레니나’, 마릴린 먼로와 이브 몽땅의 팬이라면 1960년 조지 쿠거 감독의 대부호와 연극배우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 ‘사랑을 합시다’를 관람하길 추천한다.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 이찬영 주임은 “시민들이 대백프라자에서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를 관람하면서 무더위도 피하도록 추억의 영화를 선정하였다”고 했다.

영화 상영 시간 문의는 053-420-8088, 입장권은 상영시간 20분 전부터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입구에서 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