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노인복지관, 바자회 '다이써 마켓' 열어
범물노인복지관, 바자회 '다이써 마켓' 열어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2.07.01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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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나눔마켓

대구범물노인복지관(관장 우지연)은 지난 28일 노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함께 바자회 '다이써 마켓'을 열었다. 행사에 앞서 지하 1층에서 범물노인복지관 김재근 부장 사회로 기념식을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익준 부장이 범물 복지관 우지연 관장께 전달하고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익준 부장이 범물 복지관 우지연 관장께 전달하고있다. 전태행 기자

'다이써 마켓'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범물 노인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울림음악봉사단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로 공연이 진행됐다.

바자회 '다이써마켓'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실천하고 있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과 유관기관 및 업체을 비롯한 범물노인복지관 회원, 직원들의 물품기증으로 이루어진 아나바다 나눔마켓이다.

대구범물노인복지관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도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해 100만원과 1,128,000원 상당의 인견 여름이불세트 등 물품과 후원금 전달식이 대구도시철도공사 김익준 부장이 범물복지관 우지연 관장에게 전달했다.

쉬어가는곳에서는 계란판 탁구공 던지기로 선물을 주는  경품행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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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가 소님께 물건을 설명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관장 우지연은“많은 분의 높은 관심 덕분에 개최될 수 있었던 이번 바자회 행사는 여러분이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다 있으며, 수성구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 다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바자회 행사의 이름은 ‘다이써 마켓’입니다."라며, 이어 이번 행사 이름이 '다이써마켓'인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하여 노년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취약계층에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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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을 싸게 구입 했다고기뻐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수성구 용지아파트 김기선(79세)씨는 "공 던지기를 하여 빨간색 우산을 선물로 받고 물건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