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교육장학회,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
(재)경북교육장학회,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2.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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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전달
임종식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경북교육감, 왼쪽에서 세번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각 참전 유공자회에서 추천받은 초·중·고생 20명의 후손에게 지급했다. 수여식에는 학기 중임을 감안해 인근 지역 학교 학생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명, 2021년 20명의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임종식 이사장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으며,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것이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대한민국 참전 국가 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