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대구시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 지정·운영
’22년 대구시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 지정·운영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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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

대구시는 6월 8일(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도서관 13개소를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한다.

대구시 도서관 13개소,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 현판  대구시 제공
대구시 도서관 13개소, 치매안심도서관 지정 현판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이용이 많은 관내 도서관에서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도서관 1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치매안심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치매 친화도시 대구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식을 통해 도서관과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대구시가 치매안심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 치매안심도서관 지정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중구),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동구), 대구서구원고개도서관(서구),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남구),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북구),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수성구), 수성구립범어도서관(수성구),수성구립용학도서관(수성구), 달서구립도원도서관(달서구), 달서구립성서도서관(달서구), 달서구립본리도서관(달서구), 달서가족문화도서관(달서구), 달성군립도서관(달성군) 등 13개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