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문학 시화전 및 낭송회
학산문학 시화전 및 낭송회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6.08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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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학은 시를 쓰고, 낭송하며 시화를 배워가는 모임이다.
시화전및 낭송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 단체사진. 유병길 기자

 

학산문학(회장 박남규)에서는 2022년 6월 8일(수) 오전 10시, 학산공원, 학산운동장 스텐드 뒤편 숲에서 시화전 및 낭송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주최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고, 주관은 학산문학이었다.  식전행사로 문태영 녹색환경연합회장의 섹스폰 연주가 있었다.

학산문학 박남규 회장 인사. 유병길 기자

싱그러운 6월에 학산에서 시화전을 열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달서구의 건강한 자원, 학산을 어떻게 아름답게 꾸미고 학산을 찾는 구민, 시민들과 함께 보물과 같은 학산을 만들까 시에 관심 있는 문학인이 마음을 모아 학산문학을 만들었다는 박남규 학산문학 회장이 개회 인사를 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축사. 유병길 기자

축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격려사는 이종건 성서발전협의회장이 하였다.

학산의 시낭송의 향기. 문무학 시 ‘한때 대구사람들은’  낭송은 한수자 님. 김소월 시 ‘초혼’ 낭송은 권정숙 님. 이상화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낭송은 김옥희 님. 오세영 시 ‘시의 얼굴’ 낭송은 조갑식 님이 하였고,

김소월 시, ‘진달래꽃’ 수어 시낭송은 서도숙 님이 하였다.

대금연주는 김연희 님, 이예임 님이, 학산 시낭송 울림은 손점자 님, 조상길 님, 김정옥 님, 김광호 님이 하였다.

노사연의 만남 수어노래는 권정숙 님외 12명이 하였고, 학산이여 영원하라~ 윤송 합송은 조상길 님 외 출연진이 하였다.

학산문학 회원들의 시화. 유병길 기자.

학산공원을 찾는 많은 대구시민, 달서구민들이 숲속 길을 걸으며 팬스에 걸린 학산문학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를 읽고 감상하며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 행복과 희망을 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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