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화가’ 안남숙의 단오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 열려
‘홍익 화가’ 안남숙의 단오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 열려
  • 최종식 기자
  • 승인 2022.06.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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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출신 향토 작가
단오기념 부채그림 해마다 전시
청도, 대구, 서울 안남숙갤러리에서 한달간 전시

 

단오절 기념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 포스터. 주최측 제공
단오절 기념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 포스터. 주최측 제공

국내외에 ‘홍익화가’로 널리 알려진 향토 작가 안남숙의 단오절 기념 부채 그림전이 열린다. 단오 부채 전시회는 예부터 선조들이 그림과 글로 부채를 만들어 선물했던 특별한 의미를 담아 안 작가가 야심차게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청도갤러리에서 작가와의 만남은 부채 그리는 모습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서울, 대구, 청도에 있는 그의 갤러리에서 이루어지며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연락처 010. 3261. 2293).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14 청도, 오후 5시(작가와의 만남, 퍼포먼스)
6.21 서울
6.28 대구

 

작가 사진이 포함된 부채 그림. 주최측 제공
작가 사진이 포함된 부채 그림. 주최측 제공

안 작가는 그림을 통한 봉사활동도 많이 한다. 지난 4월에도 청도갤러리가 있는 청도읍 월곡1리 마을에 벽화그리기를 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메마른 시멘트벽이 붓이 춤추는 캔버스가 되고 어두웠던 시골 거리가 밝은 그림으로 가득 차 아름다운 문화 거리로 변신하였다.

함께 참여한 노인들은 작가가 얼굴만 예쁜 게 아니고 그림도 잘 그리고 친절하다고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거든다. 아름답고 친절한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 안남숙 TV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yDchPqBq6Xq)

안남숙 갤러리는 다음과 같이 세 군데에 조성되어 있다.

대구 :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70 수성 아크로타워 상가 111호(안남숙 갤러리)
청도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월곡1길 79(힐링아트센터)
서울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5길 41, 삼원빌딩(서울갤러리)

안남숙 작가는 향토 경북 성주 출신으로 그 동안의 약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UBE 지구경영 박사과정 수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회 및 공모전 수상 24회
-사회 공헌 등 감사패, 공로패 수상 30여 회
-2018 세계왕대회 제1대 동양화왕 선정
-대구광역시 아양아트센터 공연장 (17m*9m, 무게 1톤) 무대 막 원화가
-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제17대 원우회장
-전)국제라이온스 성명클럽 회장(2010-2011)
-현)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이사
-현)벤자민 인성 영재학교 중앙 맨토
-현)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대구 수성구 회장
-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시 공동회장
-현)충남 서산시 안견 문화 추진위원
-현)대구시 동구청 건축심의위원, 대구시 옥외광고협회 심사위원
-현)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술 지도교수
-현)청도힐링아트센터, 서울금천 안남숙 화실, 대구 안남숙 갤러리 대표

 

자연과 조화된 부채그림. 주최측 제공
자연과 조화된 부채그림. 주최측 제공

그는 화려한 약력처럼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은 서울, 인천, 대구, 창원, 전주, 청도, 국회 의원회관 등에서 총 30여 회를 상회하며 국내외 초대 단체전은 1995년 파리 샬릉 가람초대 기획전 외 뉴욕, 브라질, 동경, 상해, 뉴저지, 뉴질랜드 등에서 총 300여 회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명성에 걸맞게 그의 세 군데 갤러리 외에 국내외 요소마다 수없이 많이 소장되어있다. 주요 소장 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동티모르대통령실, 괌 주지사 관사, 미국 한인회, 대구 동구청, 경북대 본관 및 13개 단과대학 학장실, UBE대학원, 대구아양아트센터 공연장 무대막, KSGI 본부동, 진천연수센터, 제주 한일연수센터, 국제라이온스 356-A지구 총재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아시아복지재단, 교촌 F&B본사, 대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도선사협회, 국학원, 경북농업기술원 등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단오절 기념 부채그림 특별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 모처럼 팬데믹에서 벗어나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안남숙 화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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