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등록 급식소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고령 Family 다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4월에 다례 kit를 제작하여 참여 가정을 선정 후 물품을 제공하였고,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 진행 후, 5월에 다례 kit를 활용한 영상을 응모하였다. 응모작에 한해서 6월에 영상 심사를 통해 우수상 3팀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다례 kit에 물품으로는 주머니, 다식재료, 다건, 녹차 잎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부모 또는 형제, 자매와 함께 다례 예절을 실시하고 이를 3분 이내 영상을 촬영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5월 27일 예비 심사를 거쳐 6월 22일에 본 심사를 통해 3작품을 선정 예정이다. 수상 작품에 한해서 “유기 어린이 그릇 세트”에 어린이 이름을 각인하여 제공한다.

김미옥 센터장은 “고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높은 어린이 다례 예절 교육을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다례 예절 교육으로 확대 실시한 것으로 앞으로 고령군 특색에 맞춘 유익한 어린이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