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별미, 부추 오징어 부침개
비 오는 날 별미, 부추 오징어 부침개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2.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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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오징어 부침개.  신정란 기자

부침개 하면 여성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이다. 비 오는 날이나 울적하고 입맛 없을 때 부침개를 구워 먹으면 입맛이 되살아난다. 밥은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그만큼 부침개는 우리들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제사 때도 꼭 필요한 부침개를 굽는다. 재료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그 맛이 천지차이다. 평소에 부추 오징어 부침개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재료

부추, 물오징어, 계란, 부침가루나, 혹은 밀가루, 맛소금 다시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식초, 진간장, 고추장 (재료의 양에 따라 만드는 과정에서 적당하게 넣으면 된다.)

▶부침개 소스- 진간장에다 식초를 조금 섞어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을 조금 뿌린다. 고추장은 평소 우리가 먹는 식으로 만들면 된다.

부추와 물오징어. 신정란 기자

▶만드는법

1 부추는 깨끗이 씻어서 가지런히 손질해 놓고 물오징어는 먹기좋게 조금씩 썰어 준비해놓는다.

2 썰어놓은 오징어에다 고춧가루 조금, 맛소금, 다시다, 참기름, 깨소금 뿌려 양념해 놓는다.

3 부침가루 혹은 밀가루, 맛소금, 다시다, 게란, 양에 따라 2~3개 넣고 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저어서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4 팬에 부추를 밀가루 반죽한 것에 적셔 놓고 그 위에 오징어 양념한 것을 올려놓는다.

5 앞뒤로 뒤집어놓고 부친다.

밀가루 반죽과 물오징어 양념한 것. 신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