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022년 5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대한문인협회, 2022년 5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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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시인 제3시집 ‘오선지에 뿌린 꽃씨’ 1위 등극
대한문인협회 5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사진 협회 제공.
대한문인협회 5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사진 협회 제공.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가운데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판매순위에 따라 2022년 5월 이달의 TOP10을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1위. 이민숙 제3시집 ‘오선지에 뿌린 꽃씨’

2위. 김노경 제2시집 ‘마네킹의 눈물’

3위. 주야옥 동화 ‘꿈꾸는 화원'

4위. 염규식 수필집 ‘끝나지 않은 인생길’

5위. 2022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6위. 2021 현대시와 인물 사전

7위. 박영애 시낭송 모음 9집 ‘명시 언어로 남다’

8위. 최이천 제2시집 ‘정 따라 피는 꽃’

9위. 한영택 시집 ‘피는 꽃 아름답고 지는 잎은 고와라’

10위. 이민숙 시집 ‘힘이 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이번 달에는 10위권의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시인이 새로 올라온 시인보다 많다. 이번 달 1위는 지난달 1위였던 염규식 시인이자 작가의 수필집 ‘끝나지 않은 인생길’을 4위로 밀어내고 지난달 3위였던 이민숙 시인의 제3시집 ‘오선지에 뿌린 꽃씨’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1위로 등극을 했다.

2위 또한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10위권 밖에서 단번에 김노경시인의 제2시집 ‘마네킹의 눈물’이 올라왔다. 지난달 2위였던 주야옥 시인의 동화 ‘꿈꾸는 화원’은 한 단계 내려가 3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4위인 민만규시인의 시집 ‘메타에 핀 글꽃’은 1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5위는 꾸준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6위는 지난달 9위가 수직상승을 했으며 지난달 6위는 7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8위는 최이천시인의 제2시집 ‘정 따라 피는 꽃’이 10위권 밖에서 올라왔으며 지난달 8위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9위는 10위권 밖에서 한영택시인의 시집 ‘피는 꽃 아름답고 지는 잎은 고와라’가 올라왔으며 10위는 이민숙시인의 시집 ‘힘이 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이 또한 귀한 것이 한사람의 2권의 시집이 10위권 안으로 들어와 1위와 10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0위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경쟁 하는 사회, 생활에 제약을 많이 받는 세상이라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도록 노력해야겠다.

협회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로 시달렸던 시민들도 이제 정부의 완화 정책에 따라 다시 활동을 되찾는 듯하다. 그동안 고생했던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고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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