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다 더 담양같은 곳, 경남 메콰세콰이어 길
담양보다 더 담양같은 곳, 경남 메콰세콰이어 길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5.22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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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걷고 싶은 길,
경남수목원 메콰세콰이어 길
경남수목원 메타세콰이어 길이 싱그롭다.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 메타세콰이어 길이 싱그롭다.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482-1) 메타세콰이어 길은 방문자 센터가 있는 길과 수목원 입구에서 좌측에 있는 곳으로 모두가 아름다운 길이다. 푸르름이 짙은 여름이나 단풍이 아름다운 만추의 계절에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경남수목원 수생원 모습.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 수생원 모습.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은 숲의 향기가 가득한 산림과 동•식물에 대한 자연생태 종합학습교육장이다. 102ha의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 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방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3,100여 종을 수집하여 보존하고 있다.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 산림박물관.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 정식 명칭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다. 하지만 경남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경남수목원, 진주수목원, 반성수목원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경남을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산림연구 중심이기도 하다. 임업기술개발보급과 수목원, 산림박물관을 운영한다. 4개의 다양한 전시실과 78항목 1,700여 점의 산림자료와 남부지방 산림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경남수목원의 여름. 박미정 기자
경남수목원의 여름. 박미정 기자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신정, 구정(설날), 추석이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기자도 한 컷. 박미정 기자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기자도 한 컷.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