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선발 기준 연령은 45세에서 70세
대구경북패션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5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산격동)에서 ‘2022 상반기 디지털패션쇼’를 제작, 촬영했다. 대면 컬렉션 못지않 은 진행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패션쇼인 만큼, 최고의 영상 제작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였다. 다양한 연출과 촬영, 편집을 통해 의상과 제품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역동적인 앵글과 곡예비행에 가까운 드론캠 영상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디지털패션쇼는 지역패션기업의 온라인 유통지원을 위해 10개의 대구 브랜드와 함께 약 300여 벌의 의상과 소품으로 참가 브랜드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기존 오프라인 패션쇼와 차별화된 온라인 스트리밍(유튜브/패션뷰인대구 채널)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7일 ‘임현정 우리옷 패션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이 주를 이루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21년도 대구, 시니어 드림모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니어모델 중 38명(여28명, 남10명)은 2일간의 교육과정(워킹교육, 동선&콘티교육)을 통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시니어모델은 45세에서 70세에 걸쳐 선발하였다. 이날 선보인 우리옷은 궁중 의상과 사대부가 여인들의 옷이 주를 이루었다.
대경패션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온라인 마케팅이 일상화 된 가운데 온라인컨텐츠 제작은 점차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며, "대구지역 브랜드들은 꾸준하게 매출액을 늘리고 해외 진출 성과에도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번 패션쇼가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상반기 디지털패션쇼’ 영상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유튜브 채널계정인 ‘패션뷰인대구’를 통해 6월 13일부터 볼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패션조합 홈페이지 (http://www.daegufashion.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1년도 디지털패션쇼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여, 유튜브 조회 수 6,500회, 총 6억 원의 매출 발생과 25건의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