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7시에 일어나 공원에 산책 하려고 나서면 그 시간에도 많은 사람이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정신적인 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새벽부터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삶의 진정한 자태와 의욕적인 활동과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들을 상기시키고 있다.
몇 주일 전만 해도 벚꽃들이 만발하게 피었다가 언제 그 꽃들이 피었나 할 정도로 다 사라지고 초록색으로 물들인 나무들이 더욱더 생명감과 싱싱함에 삶의 모습과 자연의 생기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진리인 것을 우리는 그 나무들을 보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은 착각을 느낄 때가 간혹있다.
월곡역사박물관은 단양우씨 열락당 종중에서 건립, 운영하는 문중박물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월곡 우배선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코로나가 완화되었는데도 관람을 할 수 없게 문이 닫혀 있다. 언제쯤 안에 들어가 관람하면서 구경할 수 있을까? 아마도 빠른 시일 내로 구경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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