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은 ‘녹색제품 사용’부터
녹색생활 실천은 ‘녹색제품 사용’부터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5.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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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녹색제품판매장 이용, 녹색장터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

대구시는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비전에 발맞추어 저탄소 생활 실천문화를 정착·확산하고자 녹색생활 실천 방법의 하나인 녹색제품 사용을 강조했다.

녹색제품 판매장. 대구시 제공
녹색제품 판매장. 대구시 제공

녹색제품은 제품의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해 만든 제품으로,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녹색제품 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많이 달성할 수 있다.

종류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이 있으며 녹색구매정보시스템에서 녹색제품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녹색제품 인증기업은 91개 업체, 제품 수는 392개이며 사무기기, 건설자재,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대부분이 등록돼 있다.

녹색제품의 구매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인터넷사이트)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녹색장터 ▶ 오프라인(판매장)은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녹색제품판매장 27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실시한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녹색소비, 친환경 소비를 선도하며, 환경행사 시 녹색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녹색소비 실천이 중요하다”며,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녹색제품을 구매해 녹색소비 실천문화가 우리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