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풍요롭고 스마트한 생활지원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2 장애인 정보통신기기 대구지역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으로 장애인 전문기업 29개 기업에서 시각장애 관련 67개 제품, 지체·뇌병변 장애 관련 21개 제품, 청각·언어장애 관련 33개 제품 등 총 121개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시각장애, 지체·뇌병변장애, 청각·언어장애 등 장애유형별․품목별로 보조기기를 비교․체험할 수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상담 또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준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관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체험전시회가 개최 되지 못해 장애인들이 정보접근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번 체험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들의 정보격차가 해소되어 좀 더 자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는 지난 6일 충남을 시작으로 경기, 세종, 충북, 대구, 울산,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등에서 개최되며, 2022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5.2(월)∼6.17(금)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시・군・구에서 접수받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신청·접수 문의는 홈페이지(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