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화) 오후 2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내빈 및 주민과 파크골프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창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거행되었다.
달성군 가창면 옥분리 778-7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창 파크골프장은 2018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8월에 완공되었다,
파크골프장 조성비 1,273,000,000원, 주차장 조성비 770,000,000원 등 총 사업비 2,043,000,000원이 들어간 가창 파크골프장은 18홀이며, 별도로 76면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달성군이 관광과 문화체육 분야에서 훌륭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하였으며, 파크골프장 건설에서도 대구 시내 전체 26개 구장 중 달성군이 그 절반인 13개 구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모두가 달성군민 및 가창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택”이라며 치하하였다.
달성군은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을 비롯하여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창 파크골프장은 개장식이 열린 26일부터 바로 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달성군민 이외의 외지인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다만 홀짝제 운영 등 이용제한에 관하여는 대구시 파크골프협회 방침에 따르고 있으나 현재 동호인들 중심으로 홀짝제 없이 완전히 개방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