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단군성전 천진전을 찾아서
국조 단군성전 천진전을 찾아서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2.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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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국조 성전 천진전. 안영선 기자

지상철 3호선 수성못역에 내려서 수성못 동쪽길을 지나 목욕탕 옆 골목으로 오르면 단군국조성전 천진전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의 천진전은 1945년 8월 15일 해방직후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초대 대구시장 허흡, 부시장 이종왕, 달성군수 최화수, 달성공원 노인회장 서상률씨 협의, 대구시 달성공원 내 일본 신사자리에 있던 단군의 천진을 모시고, 국조전이라 명명, 달성공원 복원고사를 함에 따라 11대 대구시장 태종학, 966년 대구시 수성구 용학로116-34에 콘크리트조 와즙14평 7합을 신축하고, 대구 국조전에 모셔져 있던 단군의 영정을 모셔와 천진전이라 했다. 1981년에 단군 숭봉 단체인 현정회(顯正會)의 표준영정에 의거해 단군 청동좌상을 안치하였으며, 1991년부터 수성구에서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다.

국조 단군성전의 연혁. 안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