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중심으로 진행
해설과 연주, 영상을 가미한 렉처콘서트 ‘쉽게 풀어주는 클래식 이야기’가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문화회관 렉쳐콘서트는 클래식은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깨트리고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어주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연주, 영상을 가미하여 클래식의 전통적인 이야기 대신 유명한 작곡가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친 스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명해 봄으로써 청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하며, 슈만, 베르디, 브람스, 바그너, 슈트라우스 등으로 대표되는 낭만주의시대 음악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 스토리까지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으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든과 모차르트,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에 대한 실황 연주를 통해 청중들에게 클래식의 감흥을 더 할 예정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관장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학예사를 역임한 예술경영 리서치 여상법 snip 대표가 진행 및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연주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피카소앙상블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음악가들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과 연주, 영상을 곁들여 어려운 클래식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티켓링크)와 방문예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