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전통· 천 년을 향한 꿈!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백 년의 전통· 천 년을 향한 꿈!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2.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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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2월 15일에 설립된 대창학교는 “아는것이 힘이다. 배워야 산다”라는 건학 이념으로 지금까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였다.
100년 전통의 대창 중.고 교정의 모습    김병두 기자
100년 전통의 대창 중.고 교정       김병두 기자

2022년 4월 16일(토) 오전 10시 경북 예천군 예천읍 대창학교길 33 대창중·고등학교 교정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300여명의 동문과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박종선 전 안동 MBC 아나운서(고 38회)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김대진 동문의 개회 선언, 내빈소개, 기념사, 남병규 교장의 환영사와 정용인 대창개교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의 기념사와 김형동 국회의원, 임종식 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등 많은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장 전경   김병두 기자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장 전경          김병두 기자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송대인상을 최혁영(중 10회, 고 8회) , 이상연(중 13회), 변병식 동문(고 17회)에게 증정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김희태 재경대창동문회 회장 등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재학생(중3, 고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특히 경남 창원시에서 자동차 부품업체를 경영하는 경한코리아 대표인 이상연 동문(중 13회)은 장학금 1억원을 쾌척하였다.

자랑스런 송대인상 수상자들   김병두 기자
자랑스런 송대인상 수상자들      김병두 기자
학교 발전에 기여한 감사패 수상자들    김병두 기자
학교 발전에 기여한 감사패 수상자들      김병두 기자
6명의 재학생 장학금 대상자  김병두 기자
장학금 수여받은 6명의 재학생         김병두 기자

이어서 김경호 대창중·고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동문이 참석하여 “인재 교육의 산실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석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어서 모교 브라스밴드 및 관악 4중주 연주와 베이스 김대엽 성악가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일린의 축하 공연이 많은 동문들의 박수 속에 시작되었다.

개교 100주년 기념석 제막식    김병두 기자
개교 100주년 기념석 제막식       김병두 기자
성악가 베이스 김대엽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이린의 축하 공연    김병두 기자
베이스 성악가 김대엽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이린의 축하 공연 김병두 기자

1부 행사가 끝나고 점심 식사 후 동문들은 100년 전통의 학교 전시물을 전시한 청운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에 젖기도 하였다. 대구에서 5명의 동기들과 참석한 현우택( 중 7대· 고 6대 교장)과 박찬력 동문(중 22회)은 “중학교 졸업 후 50년 만에 모교를 방문하니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고 선·후배들을 만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관     김병두 기자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관       김병두 기자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관   김병두 기자
개교 100주년 기념 전시관      김병두 기자

점심식사 후 체육관인 송원관에서 냉장고, 세탁기, TV, 선풍기 등 기념사업회와 동문들이 찬조한 기념 경품 추첨이 시작되었으며, 동문들은 당첨된 기념품을 학교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교가 제창을 끝으로 대창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 경품 추천  김병두 기자
기념 경품 추천        김병두 기자

※ 대창학원은 1922년 2월 15일 일제 강점기에 예천 청년회 주최 예천유도회 후원으로 대창학원이 설립되어 벽천 김석희 선생이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1950년 6월 1일 대창중학교로 변경되었으며, 김교용 선생이 2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1953년 4월 15일 대창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교훈은 정심(正心), 자립(自立), 협동(協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