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버스정류장 등 682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상주시, 버스정류장 등 682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2.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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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도 쉽고 정확하게 파악 가능
사물주소판 설치 모습 윤필태 기자
사물주소판 설치 모습. 윤필태 기자

상주시는 주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등 682개 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다중이용시설물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인근의 건물번호 또는 지번주소를 대체해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달 버스정류장 585개소, 졸음쉼터 8개소, 지진옥외대피소 69개소, 공원 2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