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주산지, 경산 반곡지에 복사꽃이 활짝
제2의 주산지, 경산 반곡지에 복사꽃이 활짝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4.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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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반곡지 왕버들과
복사꽃이 장관이루어
반곡지 나들이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나들이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3일 경산 반곡지에 복사꽃이 만발했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 25곳에 뽑힐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특히 복사꽃이 피는 4월에는 전국 사진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명성이 높다.

반곡지 풍경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풍경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복사꽃이 만개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복사꽃이 만개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행정명 반곡리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유역 면적은 79ha, 저수량은 3만 9300t에 이르며, 사극 촬영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반곡지 왕버들길을 여행객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왕버들길을 여행객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또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013년 안전행정부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반곡지 자라 한마리가 봄볕을 쬐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자라 한마리가 봄볕을 쬐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