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꽃보라동산' 밤벚꽃 핫플레이스
대구 '이월드', '꽃보라동산' 밤벚꽃 핫플레이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3.31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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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조명과 어우러진
밤벚꽃이 장관이다
이월드 83타워가 밤벚꽃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이월드 83타워가 밤벚꽃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

(벚꽃엔딩, 장범준)

밤이 아름다운 이월드. 박미정 기자
밤이 아름다운 이월드. 박미정 기자
이월드에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박미정 기자
이월드에서 사람들이 밤벚꽃을 즐기고 있다. 박미정 기자

 

30일 이월드(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로)에 벚꽃이 활짝피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불빛조명과 어우러진 밤벚꽃은 나들이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전역이 벚꽃으로 꽃동산을 이루었다.

꽃보라 동산 터널길이 눈부시다. 박미정 기자
꽃보라 동산 터널길이 눈부시다. 박미정 기자
꽃보라 동산에서 꽃보라. 박미정 기자
꽃보라 동산에서 꽃보라. 박미정 기자

 

또한 대구 북구 산격동의 꽃보라 동산에도 벚꽃이 허드러지게 피었다. 꽃보라 동산은 신천변에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특히 봄이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벚꽃 명소이다. 사랑고백 테마길로 포토존과 수목등, 벚꽃터널 등이 불빛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을 이룬다. 꽃보라 동산은 대구 북구 2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꽃보라 동산의 밤벚꽃. 박미정 기자
꽃보라 동산의 밤벚꽃.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