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 회의 개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 회의 개최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2.03.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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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취약분야 수시 모니터링으로 시민만족도 높이는 데 최선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진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7개 민간단체 관계자 및 시청 국·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 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주요 개편사항, 부서별 청렴시책 이행 추진실적 등을 설명과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청렴도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로 측정해 왔으나, 이번 평가부터는 청렴체감도와 노력도를 가중 합산한 점수에 부패실태 평가 결과 등을 감점으로 반영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하고, 기관별로 1~5등급으로 구분하는 평가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상주시 청렴도향상 민관협의회 회의 모습  윤필태 기자
상주시 청렴도향상 민관협의회 회의. 윤필태 기자

시는 1/4분기 동안 부서마다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청렴실천 다짐 서약서를 각 부서 입구에 게시하고, 청렴실천 4대 과제 배너 설치와 청렴 표찰 1천600개를 개인컴퓨터에 부착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건축허가 단축처리제 운영으로 민원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청렴 소리함과 청렴 편지함 설치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렴을 소재로 서한문 발송, 명함 제작, 화분 키우기, 고무인 제작 등 ‘1부서 1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수시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해피콜(HAPPY CALL) 상시 운영과 청렴문자 발송, 익명제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