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유병칠 기자
  • 승인 2022.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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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마파람이 불어오는 곳’ 오픈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교육 확! 바꾸겠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마숙자 예비후보 제공)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마숙자 선거사무소 제공

마숙자(63)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경산시 진량읍 대학로 1040. 2층)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후보자와 내빈의 인사말에 중심을 두던 기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관행을 깨고 참가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개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하기 어려운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마파람이 불어오는 곳'을 구축하여 개소식 당일 오후 7시 오픈과 함께 시간과 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공약은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확! 바꾸겠다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 ▷100년 관습과 관행의 벽 허물기 ▷각 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재생 뉴딜사업’ 등을 제시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경북교육을 위한 지역과 현장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1959년생으로 대구교대를 졸업한 초등출신 교육감 후보다. 1981년 3월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임교사로 발령받은 후 16년 6개월의 교사생활을 했다. 1997년 9월부터는 구미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하여 장학사, 교감, 교장 및 경북교육청 기획정책과장, 초등교육과장을 거쳐 2021년 2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마지막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40년간 공직생활을 역임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교육감에게 필요한 현장의 경험과 행정역량을 고루 갖추었고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라는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진 교육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