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2.02.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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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영자 기자
사진 박영자 기자

 

중앙로역 3번 출구

연기되어
사라진
통곡과 슬픔

내 맘속 불을 꺼준

그날 그 자리

 

아물지 않는 유가족의 고통, 후유증에 시달리는 부상자들. 

대구 지하철 참사는 19년이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우리 사회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