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배움터’ 강사, 서포터즈 및 교육생 모집
대구시, ‘디지털배움터’ 강사, 서포터즈 및 교육생 모집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2.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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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까지 디지털강사 및 서포터즈 132명 모집

대구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2월 15일(화)부터 3월 4일(금)까지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132명을 누리집(http://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대구시.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 132명 누리집(http://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사전 모집. 대구시 제공
대구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강사 및 서포터즈 132명 누리집(http://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사전 모집. 대구시 제공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대응능력 차이로 발생하는 디지털 취약자들의 사회적 차별 가능성을 해소하고, 디지털 기본역량부터 심화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종합역량 교육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하는 강사와 서포터즈는 일정한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선발된 인원은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및 복지관 등 지정된 디지털배움터 33개소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월 2,7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디지털배움터 누리집(http://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교육으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필요와 수준에 맞춘 다양한 세부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초과정에서는 PC, 스마트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교육하고, 디지털 생활과정에서는 교통·금융·공공서비스(복지서비스, 정부24)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 활용법을 교육한다.

디지털 심화과정에서는 경제·사회활동과 직접 연계되어 개발‧기획자로 일하기 위해 디지털기술이나 서비스를 활용해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제작하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배움터에서 시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사업이다”라며, “이번 사전모집에 유능한 강사와 서포터즈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교육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