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참샘 허브나라
겨울왕국 참샘 허브나라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2.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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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으로 추위도 잊게 만드는
겨울왕국에 가족나들이객 몰려
참샘 허브나라 얼음빙벽이 멋스럽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얼음빙벽이 멋스럽다. 박미정 기자

 

밀양 꽃새미마을(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중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사계절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전형적인 산골마을로 33가구 7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산다. 

참샘 허브나라 입구.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입구.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포토존이 예쁘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포토존이 예쁘다. 박미정 기자

 

2005년 부터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받아 수많은 방문객들이 마을을 찾고 있다. 꽃새미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밀양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던 고갯길 주위에 꽃샘이라는 맑은 샘물이 있어 길가던 나그네의 땀방울을 씻어주었다고 전한다. 각종  피부질환과 속병을 치유해 주던 약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쌓은 돌탑의 유래를 되살려 마을 주민들이 365개의 돌탑을 쌓아 방문객들의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해 주고 있다. 

참샘 허브나라 기찻길 포토존이 정겹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기찻길 포토존이 정겹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토끼들이 귀엽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토끼들이 귀엽다. 박미정 기자

 

또한 꽃새미마을은 한 농부가 고향을 지키며 평생을 가꾸어온 농원으로 매일 하나씩 돌을 올려 돌탑을 쌓듯 30여 년간 땀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참샘허브나라는 1만 6000여㎡로 연간 6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참샘 허브나라 돌탑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돌탑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박미정 기자

 

봄에는 꽃들이,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엔 단감따기, 겨울은 눈썰매장 운영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겨울체험 놀이인 눈썰매장, 군고구마 가래떡 구이, 토끼 먹이주기, 허브심기, 허브 비누만들기 등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가족나들이로 함께 해도 좋을 참샘 허브나라 입장료는 5000원이다.

참샘 허브나라 방문객들이 장작불을 쬐고 있다. 박미정 기자
참샘 허브나라 방문객들이 장작불을 쬐고 있다. 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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